소방전공학과 82명, 응급구조학과 165명 선발
강민지 기자 majalk@psnews.co.kr



지난 16일 중앙소방학교 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이 공고됐다.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소방전공학과 82명, 응급구조학과 165명, 의무소방전역 48명 등 총 295명으로, 400명을 선발한 작년보다 26.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72명, 여자 10명 등을 채용하는 소방전공학과의 경우 전년보다 선발인원은 도리어 12.3% 늘었지만, 남자 142명, 여자 23명 등을 선발하는 응급구조학과는 전년 대비 38.9% 감소세를 보였다. 의무소방 전역 전형의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6명이 늘었다.

대구시와 인천시, 세종시에선 소방전공학과 전형이, 창원시에선 응급구조학과 전형의 선발계획이 아예 잡히지 않았으며, 강원도에선 오로지 의무소방 전역 전형만이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60명을 선발하며, 나머지 지역의 선발인원은 인천시 50명, 경상북도 30명, 울산시 25명, 경상남도 22명, 광주시·전라북도 20명 등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원서접수는 3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4월 8일 필기시험 이후의 시험일정은 4월 27일 필기합격, 5월 15~19일 체력시험, 5월 26일 체력합격, 5월 22~30일 서류전형, 6월 14일 서류합격, 6월 7~9일 인·적성검사, 6월 19~23일 면접시험, 7월 5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