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의 공백기에 놓이는 초등 남아를 위한 성교육서. 아들 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했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거나, 성교육에 관한 마땅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하는 양육자들에게 첫발을 내딛고 용기 내어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 줄 것이다.
일상에서 여자 엄마와 초딩 아들이 하는 각기 다른 경험들을 자세히 설명하는 예시하는 일화와 대화가 기록되어 있어 아이의 성교육을 난감해하는 양육자들에게 아이와 일상에서, 실제 경험 속에서 할 수 있도록 장면들을 보여준다.
또한 각 장에는 코너가 있다. “아이들이 읽어도 좋지만, (양육자가) 그 전에 나 스스로에게 성교육을 한다는 생각으로” 읽으면 도움 받을 수 있는 책들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