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에 만원은 기본, 4인 가족이 외식 한 번 하면 아무리 저렴하게 먹어도 5만원 이상 드는 요즘. 매번 외식과 배달음식을 시켜 먹자니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다. 그럴 때 찾게 되는 집밥. 몸은 좀 힘들어도 건강에도 좋고, 지갑 사정에도 도움이 되는 집밥. 과연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집밥 전문 요리 유튜버로 유명한 욜로리아가 그 해답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레시피 99품을 계절별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봄 1주부터 겨울 4주까지 주당 2만원으로 장을 봐서 반찬, 국, 찌개 등 6~8가지 메뉴를 푸짐하게 만드는 레시피로 제철 재료와 일상 재료를 구입해 집밥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알려준다. 레시피에 욜로리아만의 요리 팁을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조금 더 쉽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또한 홈파티 레시피 11개를 스페셜 파트로 따로 구성했다. 책의 앞부분에는 집에 갖춰두면 좋은 기본양념과 조리도구, 재료 써는 법, 계량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요리 초보도 일주일에 2만원으로 푸짐한 집밥을 차릴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