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인류문명 탄생 시기부터 인간의 삶에 가장 밀접하게 존재되어 왔고 의·식·주와 함께 동(動) 산업의 주체로 인간의 삶에 필수적인 존재성을 갖게 된다.

인류사회가 점차 풍요하고 편리성을 추구함에 따라 자동차도 인간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진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존재하는 자동차의 문화와 기술의 변천은 인간의 삶 속에서 사회 변화에 많은 영향을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간 “자동차의 인간학”이라는 교양강좌를 통해서 자동차를 공학적인 기계기술의 단순한 수송 시스템으로만 보지 않고 인류 문화의 한 개체로 인문학적인 관심을 가져보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자동차에 관한 폭넓은 교양은 기계기술 문명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융·복합적인 과학 기술 소통의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미래의 자동차는 인간의 기술적 통제를 벗어나 자기 스스로 판단하여 움직이는 생물체와 같은 인공지능의 무인 운전 자동차 시대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사회에 미치는 자동차 문화의 인식은 삶에 있어 현실적으로 중요한 교양과 상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