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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천여 년 전 중국의 황제 헌원이 기백으로 하여금 만들게 하여 임금의 공덕을 선양케 하였다고 하승천이 일렀음이 기록된 단소의 악보이다. 오직 정확한 악보 밑에서 체계화된 정규적 수련을 통하여 얻어지는 바른 지침의 체득을 목표로 한다.
저자: 김기수
머리말
단소
연주법
연습상의 제주의
단소송시
단소요가
악보 보는 법
연습곡
도드리
영산회상
천년만세
취타
다스름
가곡
긴염불
청성곡
시조
가사
산조
부록
단소
연주법
연습상의 제주의
단소송시
단소요가
악보 보는 법
연습곡
도드리
영산회상
천년만세
취타
다스름
가곡
긴염불
청성곡
시조
가사
산조
부록
단소의 기원은 정확한 연대를 상고하기 어려우나 약 4천여 년 전 중국의 황제 헌원이 기백으로 하여금 만들게 하여 임금의 공덕을 선양케 하였다고 하승천이 일렀음을 도서집성에 적었고, 우리나라에는 이씨조선 순조 연간에 청나라로부터 수입해 와 궁중음악에 사용하였다고 조선악기 편과 이왕가악기첩에 적혔으며 악학궤범에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양금과 같아 그 이후에 생긴듯하다고 한국고전악기해설에 설명이 되어 있다. 단소율보는 사이비한 표출을 지양하고 오직 정확한 악보 밑에서 체계화된 정규적 수련을 통하여 얻어지는 바른 지침을 체득하고자 같이 공부하고 같이 연구하는 착실한 벗이 되어보려고 여기 지난 십 칠년 전에 처음 엮어 펴내었든 단소교법을 다시 증보하고 매만져 내어놓기에 이르렀으니 초심 입문 학생들의 참다운 참고자료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