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운영제제(OS, Operating System)를 그림으로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입문서로 [OS가 보이는 그림책]의 1판 4쇄이다.

일반적인 컴퓨터 사용자 중에도 ‘운영체제’나 ‘OS’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어도 이것이 컴퓨터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의 OS는 사용이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어 특별한 지식은 필요하지 않다. 또 OS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같은 구조적인 부분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테면 요즘 스마트폰의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운영체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늘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해 주고 동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운영 환경인 운영체제를 알면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다. 특히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 개발을 할 때 운영체제를 모르고는 불가능하다. 컴퓨터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을 위한 첫걸음인 운영체제를 먼저 공부하는 것이 기본일 것이다.

이 책은 CPU와 프로세스, 메모리나 디스크 관리 등 OS와 관련된 하드웨어적인 기작의 모든 것을 알려줄 뿐 아니라 운영체제의 개념과 기능을 소개하며, 운영체제와 연동되어 움직이는 네트워크 관리, 사용자 관리, 특징적인 기술 등을 설명한다. 또 대표적인 OS인 윈도우, 리눅스, 맥 OS와 기타 OS도 소개한다.

[OS가 보이는 그림책]은 OS의 구조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일러스트와 그림을 많이 사용하여 해설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운영체제의 개념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다. 가장 쉬운 컴퓨터 기본서로 운영체제를 공부하는데 추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