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맨바닥에서 시작해 지금은 건물주가 된 지은이의 삶을 소설 형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실화여서 더욱 박진감 있고, 부동산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채권자와 채무자, 공사 의뢰자와 공사업체, 건물주와 세입자 등 ‘피렌체하우스’라는 건물을 중심으로 복잡하게 엮이는 인간 군상을 통해 건물주의 삶은 어떠한지 비춰보며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No pain, Nogain!’ 고통 없이 그냥 주어지는 것이 없는 세상의 당연한 이치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어떤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발생했는지 그리고 지은이는 어떻게 그 위기를 돌파하려 했는지 보여주는데, 이는 읽는 이들에게 훌륭한 성찰의 기회가 될 것이다.
조물주 아래 ‘건물주’라는 말이 있고, 초등학생들도 ‘건물주’를 꿈꾸는 세상이지만, 그 이면은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진짜’ 건물주의 삶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