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도시의 멋진 주말을 상상하며 파리로 이사 온 야스민 제이내브가 ‘휴무일’이라고 적힌 곳곳의 팻말에 지쳐 주말에 즐길 만한 곳을 위주로 블로그에 공유하기 시작하며 쓴 『파리의 일요일』. 실제로 파리의 많은 곳들이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지만, 진짜 파리 사람들이 주말에 즐기는 식당과 카페는 따로 있다.

파리에서 손꼽히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부터 주말을 느긋하게 시작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 분위기 있는 식사 장소 및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아늑한 바를 소개한다. 부티크, 미술관, 시장, 공원 등도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들을 추가해 색다른 파리의 즐거움을 제안하고, 트렌디한 쇼핑 스폿까지 담아 현지인읜 파리 그 자체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