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의 거인 최인훈의 문학 인생 50년을 아우르는 전집「최인훈 전집」신판. 1976년에 시작하여 1980년에 총 12권으로 집대성된「최인훈 전집」은 꾸준한 증쇄를 거듭하며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최인훈 전집」신판에는 최인훈이 20여 년의 침묵을 깨고 1994년에 발표한『화두』를 포함시켰으며, 총 15권의 새로운 판형으로 선보인다.
또한 최인훈 문학을 깊이 있게 탐색해온 국문학 전공자들의 새로운 해설을 기존의 해설과 함께 실어, 오늘날에도 여전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최인훈 문학의 현재성에 주목하였다. 각 권은 일일이 작가의 확인을 거쳐 기존의 전집에서 발견된 오류와 오기를 바로잡았으며, 한국 현대 화단의 대표적 작가들의 작품을 표지에 실어 소장본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제10권에서는 희곡만이 담아낼 수 있는 극문학의 세계를 보여준 최인훈의 희곡집『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를 만날 수 있다. 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편은 우리 민족의 심상이 투영된 신화나 설화 속에서 보편적인 모티프를 찾아 재창조한 희곡들이다. 특히 상징적으로 함축된 대사와 시로 장식된 지문, 고운 우리말의 빛깔과 글맛이 돋보인다. 최인훈 희곡 문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또한 최인훈 문학을 깊이 있게 탐색해온 국문학 전공자들의 새로운 해설을 기존의 해설과 함께 실어, 오늘날에도 여전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최인훈 문학의 현재성에 주목하였다. 각 권은 일일이 작가의 확인을 거쳐 기존의 전집에서 발견된 오류와 오기를 바로잡았으며, 한국 현대 화단의 대표적 작가들의 작품을 표지에 실어 소장본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제10권에서는 희곡만이 담아낼 수 있는 극문학의 세계를 보여준 최인훈의 희곡집『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를 만날 수 있다. 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편은 우리 민족의 심상이 투영된 신화나 설화 속에서 보편적인 모티프를 찾아 재창조한 희곡들이다. 특히 상징적으로 함축된 대사와 시로 장식된 지문, 고운 우리말의 빛깔과 글맛이 돋보인다. 최인훈 희곡 문학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저자: 최인훈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봄이 오면 산에 들에
둥둥 낙랑 둥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첫째야 자장자장 둘째야 자장자장
한스와 그레텔
해설: 극시인의 탄생/이상일
해설: 설화적 형상을 통한 인간의 새로운 해석/김만수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봄이 오면 산에 들에
둥둥 낙랑 둥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첫째야 자장자장 둘째야 자장자장
한스와 그레텔
해설: 극시인의 탄생/이상일
해설: 설화적 형상을 통한 인간의 새로운 해석/김만수
한국 극문학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최인훈의 희곡집. 희곡이 대본 기능에만 머물러 있던 1970년대 당시, 최인훈의 희곡이 우리 극문학사에 준 충격은 소설 『광장』에 버금가는 것이었다. 그는 희곡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다시 말해 희곡만이 담아 표현할 수 있는 극문학의 세계를 찬연히 보여주었다. 왜, 셰익스피어나 괴테가 희곡이란 형식을 통해 세계 문학의 정상에 섰는지를, 우리는 최인훈을 통해 비로소 나름 수긍할 수 있었다. 신화적 모티프를 활용해 아련히 젖게 하는 한국적 심상, 상징적으로 압축된 시적 공간, 고운 우리말의 빛깔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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