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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생으로 영유아를 위한 이야기가 담긴 지식그림책을 만들어온 마쓰이 노리코의 『시계 그림책』 제1권. 숫자를 세고 쓰게 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시계 보는 방법을 배우도록 만든 지식그림책이다.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어렵게 여기기 쉬운 시간과 친숙해지도록 이끈다. 특히 산책을 나선 짧은바늘과 긴바늘이 산책길을 막고서 몇 시인지 알려달라고 말하는 동글동글 도토리들과 휙휙 반짝이들, 그리고 꼬마 유령들에게 시계 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내 흥미와 집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치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치듯 다정다감한 문체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 마쓰이 노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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