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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후작가의 시녀, 이포 벨.
그것이 내 이름이었다.
그리고 나는 후작가의 주인인 아윈 아스타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
“아윈 아스타.”
나는 그의 이름을 나지막이 불렀다.
주인의 풀 네임을 부르는 시녀는 내가 처음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랑 잘래요?”
어차피 죽는 마당에 나는 하룻밤만이라도 그를 가지고 싶었다.
나는 삼 개월 뒤에 죽을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저자: 배희진

1권
1. 유혹
2. 미끼
3. 방백
4. 빈집
2권
4. 빈집
5. 번제
외전1. 귀환
외전2. 편린
외전3. 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