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학생들의 질문과 요청, 영어는 매일 해야 한다는데 어떻게 공부할 양을 잡으면 좋을까요? 문법도 책을 따로 사서 공부해야 하고, 독해도 책을 따로 사서 공부해야 하고,라는 학생들의 이어지는 질문과 그에 대한 상담은 마치 제게는 큰 숙제와도 같은 부담감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Daily Routine Basic”을 계획했습니다.

혹자는 우리 한국인들은 영미 사람들과 뇌 구조가 달라서 영어를 잘하기 어렵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미교포나 어린 시절 외국생활을 했던 이들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즉, 언어란 얼마나 “자주” “얼마나 심도 있게” 그 언어에 “노출”이 되느냐가 관건입니다. 본 시리즈를 이용하여 매일매일 정해진 양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영어를 다 잘할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일단 한번 잘하게 되면, 그리고 익숙하게 되면, 영어는 골치 아픈 과목이 아니라, 여러분의 수험에 있어 하나의 전략 과목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