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합격자 10월~11월 발표, 면접 11월 시행

신희진 기자 lenore@psnews.co.kr

10월 1일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이 끝나고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다음 일정을 향한 잰걸음을 옮겨야 한다.

필기시험 결과를 가장 먼저 알리는 지역은 세종시와 경상북도로, 이 2개 지역은 시험이 끝나고 23일 뒤인 10월 24일 필기시험 합격 여부를 가린다.

뒤이어 인천, 울산 2개 지역이 25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며, 27일에는 대전시가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부산, 대구, 광주,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 7개 지자체는 28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사실상 10월 4째 주에 대부분의 지자체가 필기시험 합격자를 가리는 셈이다.

가장 늦게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는 지역은 강원도와 전라북도로 2개 지역 모두 필기시험이 끝나고 한달이 훌쩍 지난 11월 4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경기도는 그보다 앞선 10월 31일 합격자를 결정 짓는다.

필기시험 합격자가 결정되면, 면접시험 일정에 접어든다. 인천, 울산, 세종시가 가장 빠른 11월 8일 면접시험을 치르고, 부산, 대구,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9개 지역은 11월 중 2일 이상의 기간을 두고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가장 늦게 면접시험이 끝나는 지역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면접시험을 치르는 충청북도다.
치열한 시험 과정을 극복한 최종합격자는 11월 말에서 12월 중순 사이에 결정된다. 울산시가 가장 빠른 11월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대구, 인천, 대전, 세종, 충남, 경남, 제주 등이 11월 안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가장 늦게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지역은 12월 15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충청북도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공채 7급 기준, 1만399명 지원)이 몰린 경기도는 12월 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