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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문장이 들어있는 바로 그 책이다. 작은 배움이 아닌, 큰 배움이라는 뜻의 〈대학〉에는 국가 통치자나 사회 지도자들이 가져야 하는 필수적 소양과 정치철학에 관한 총체적인 세계관이 불과 1,750여 글자 속에 체계적으로 담겨있다.
〈대학〉은 사서(四書) 중의 하나로 사서운동을 주도했던 주희가 가장 애착했던 책이었고, 조선시대 선비들에게는 그들 스스로 지도자로서의 가치관을 형성케 해주는 결정적인 책이었다.
그 〈대학〉 전체의 원문을 보현 작가는 도올 선생의 번역과 해설에 따라, 만화로 쉽게 전달되게 그려낸다. 또 주희가 사서운동을 통해 신유학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배경 이야기를 이 한 권의 만화에 함께 담아낸다.
〈대학〉은 사서(四書) 중의 하나로 사서운동을 주도했던 주희가 가장 애착했던 책이었고, 조선시대 선비들에게는 그들 스스로 지도자로서의 가치관을 형성케 해주는 결정적인 책이었다.
그 〈대학〉 전체의 원문을 보현 작가는 도올 선생의 번역과 해설에 따라, 만화로 쉽게 전달되게 그려낸다. 또 주희가 사서운동을 통해 신유학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배경 이야기를 이 한 권의 만화에 함께 담아낸다.
저자: 도올 (역주)
여는글 21세기인문학의 길, 대학지도 2
대학 제1장 28
대학 제2장 46
대학 제3장 52
대학 제4장 84
대학 제5장 92
대학 제6장 100
대학 제7장 108
대학 제8장 112
대학 제9장 116
대학 제10장 124
대학 제11장 128
대학 제12장 134
대학 제13장 138
대학 제14장 142
대학 제15장 148
대학 제16장 154
대학 제17장 166
대학의 바른 모습을 캐다 177
한유의 〈원도〉 187
이고의 〈복성서〉 200
주희의 사서운동 209
주희의 격물치지론 223
대학 제1장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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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제17장 166
대학의 바른 모습을 캐다 177
한유의 〈원도〉 187
이고의 〈복성서〉 200
주희의 사서운동 209
주희의 격물치지론 223
이 책 〈도올만화대학〉의 출간으로
드디어 10권의 사서만화 시리즈 완성!
철학하는 만화가인 보현작가 10년의 열정!
동아시아 고전 중에서 사서(四書)라고 하여, 가장 중요한 네 권의 책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이 전체가 만화로 완결되었다. 이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이미 역주해놓은 기념비적인 도올의 사서한글역주들을 바탕으로 그려낸, 동양의 핵심 사상을 만화로 재탄생시킨 획기적 작품들이다.
〈도올만화논어〉 5권, 〈도올만화맹자〉 2권, 〈도올만화중용〉 2권, 〈도올만화대학〉 1권 등 총 10권으로 완성된 이 대작시리즈는 철학자이며 만화가인 보현작가에 의해 10년이 꼬박 걸린 우리나라 학술문화의 새로운 금자탑이다.
보현 작가는 만화를 그리기 위하여 철학과에 들어가 철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뛰어난 그림 실력과 섬세한 문학적 감성, 그리고 동서철학에 기반한 명증한 지성을 활용하는 보현 작가는 만화를 통하여 고전의 깊이 있는 사유를 독자에게 풍부하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고전 속에 깃들어 있는 각각의 특유한 사상을 적확하게 대중에게 이해시킬 줄 아는 보현 작가는 여기 이 만화시리즈에서 고전의 지혜를 가지고, 지금 우리 삶에 절실한 가치와 풍요로움을 불어넣어주는 현재적 사상을 이야기로 구성한다. 이제 보현만화는 우리 시대 인문학의 한 장르가 되었다.
도올 김용옥을 경악시킨 충격적인 만화!
도올과 떠나는 사서 만화 여행!
고전을 읽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이것은 동아시아 문화에 있어서 〈천자문〉이래의 일대 사건이다.!
일찍이 도올 김용옥은 자신의 사서역주를 보현 작가가 만화로 만든다는 사실에 걱정이 많았다. 이 사서만화는 스토리 중심이 아니라, 사상을 전달하는 만화이어야 하는데, 그 무형의 사상을 몇 개의 이미지로써 유형화한다는 것은 심히 난감한 작업일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런데 보현 작가의 이 시리즈 첫 작품인 〈도올만화논어〉를 처음 보고 그는 다음과 같이 그 경악스러운 심경을 코멘트한 적이 있다. “몇 개의 그림이 불연속적으로 지나가지만 그 사이에 수천 수만 개의 생각의 이미지가 활동사진이 되어 독자의 무한한 상상력과 깨달음을 자극시킨다.”
그리고 또 도올은 그 만화에 대하여 “할아버지와 손자가 한자리에서 같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만화, 웃다가 보면 할아버지와 손자가 같이 군자가 되고 대인이 되고 우환을 지닌 열린 인간이 되는 만화지요” 라고 평하였다.
이 10권으로 된 보현의 사서만화 시리즈는 고전인 사서의 한문 원문이 한글 발음과 함께 실려 있고, 문장 낱낱이 번역되고 해설되어진다. 이 사서만화들을 읽는다는 것은 고전을 독파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독자는 그저 만화책을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자신이 심오한 동양고전을 완독하고 있다고 하는 기적을 맛보게 된다. 이 만화는 부모가 자녀에게 읽히게 하려고 집에 사 왔는데, 정작 부모들이 먼저 신나게 읽게 될 책들이다.
유학의 정치적 비젼이 담겨있는 책, 〈대학〉!
〈대학〉은 지도자 교육의 책이고,
강력한 치세의 정치학 교과서이다!
이 책 〈도올만화대학〉, 우리 국민 모두의 대학!
동양고전에서 치세를 가장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책이 〈대학〉이다. 대학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격물치지와 수기치인이다. 격물치지(格物致知)는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여 보편적 지식을 획득한다는 뜻인데, 주희는 이 개념을 새롭게 해석하여 서양보다 앞선 근대정신의 신유학을 건설하였다.
수기치인(修己治人)은 스스로를 수행하고 세상을 다스린다는 의미로서 군자가 걸어가는 길이다. 군자는 그 사회의 지도자들이다. 지도자는 개인의 인격완성과 더불어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나를 닦는다는 수기(修己)의 개념은 수양을 통한 자신의 도덕적 완성을 목표로 한다. 유학은 이상적인 사회건설의 가능성을 이상적 인간의 완성에서 찾기 때문에 항상 수기를 중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수기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힘은 주위의 세상에 대한 감화력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치인(治人)이라 한다. 자기완성을 기본으로 하여 그 공동체의 완성이 가능하다는 이 〈대학〉의 정신은 인간 행위의 사회적 결과를 중시하고,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인간의 도덕성과 절제력을 강조하는 것이다.
〈대학〉에서 군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가치의 개념으로 밝힌 8조목에서 격물, 치지, 성의, 정심, 수신은 수기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제가, 치국, 평천하는 치인과 관련된 내용이다. 유가는 수기만 해서는 안 되고, 치인까지 해야 한다. 개인의 해탈이나 자신의 생로병사의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은 〈대학〉에서 가르치는 지도자의 길이 아닌 것이다.
드디어 10권의 사서만화 시리즈 완성!
철학하는 만화가인 보현작가 10년의 열정!
동아시아 고전 중에서 사서(四書)라고 하여, 가장 중요한 네 권의 책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이 전체가 만화로 완결되었다. 이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이미 역주해놓은 기념비적인 도올의 사서한글역주들을 바탕으로 그려낸, 동양의 핵심 사상을 만화로 재탄생시킨 획기적 작품들이다.
〈도올만화논어〉 5권, 〈도올만화맹자〉 2권, 〈도올만화중용〉 2권, 〈도올만화대학〉 1권 등 총 10권으로 완성된 이 대작시리즈는 철학자이며 만화가인 보현작가에 의해 10년이 꼬박 걸린 우리나라 학술문화의 새로운 금자탑이다.
보현 작가는 만화를 그리기 위하여 철학과에 들어가 철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뛰어난 그림 실력과 섬세한 문학적 감성, 그리고 동서철학에 기반한 명증한 지성을 활용하는 보현 작가는 만화를 통하여 고전의 깊이 있는 사유를 독자에게 풍부하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고전 속에 깃들어 있는 각각의 특유한 사상을 적확하게 대중에게 이해시킬 줄 아는 보현 작가는 여기 이 만화시리즈에서 고전의 지혜를 가지고, 지금 우리 삶에 절실한 가치와 풍요로움을 불어넣어주는 현재적 사상을 이야기로 구성한다. 이제 보현만화는 우리 시대 인문학의 한 장르가 되었다.
도올 김용옥을 경악시킨 충격적인 만화!
도올과 떠나는 사서 만화 여행!
고전을 읽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이것은 동아시아 문화에 있어서 〈천자문〉이래의 일대 사건이다.!
일찍이 도올 김용옥은 자신의 사서역주를 보현 작가가 만화로 만든다는 사실에 걱정이 많았다. 이 사서만화는 스토리 중심이 아니라, 사상을 전달하는 만화이어야 하는데, 그 무형의 사상을 몇 개의 이미지로써 유형화한다는 것은 심히 난감한 작업일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런데 보현 작가의 이 시리즈 첫 작품인 〈도올만화논어〉를 처음 보고 그는 다음과 같이 그 경악스러운 심경을 코멘트한 적이 있다. “몇 개의 그림이 불연속적으로 지나가지만 그 사이에 수천 수만 개의 생각의 이미지가 활동사진이 되어 독자의 무한한 상상력과 깨달음을 자극시킨다.”
그리고 또 도올은 그 만화에 대하여 “할아버지와 손자가 한자리에서 같이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만화, 웃다가 보면 할아버지와 손자가 같이 군자가 되고 대인이 되고 우환을 지닌 열린 인간이 되는 만화지요” 라고 평하였다.
이 10권으로 된 보현의 사서만화 시리즈는 고전인 사서의 한문 원문이 한글 발음과 함께 실려 있고, 문장 낱낱이 번역되고 해설되어진다. 이 사서만화들을 읽는다는 것은 고전을 독파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독자는 그저 만화책을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자신이 심오한 동양고전을 완독하고 있다고 하는 기적을 맛보게 된다. 이 만화는 부모가 자녀에게 읽히게 하려고 집에 사 왔는데, 정작 부모들이 먼저 신나게 읽게 될 책들이다.
유학의 정치적 비젼이 담겨있는 책, 〈대학〉!
〈대학〉은 지도자 교육의 책이고,
강력한 치세의 정치학 교과서이다!
이 책 〈도올만화대학〉, 우리 국민 모두의 대학!
동양고전에서 치세를 가장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책이 〈대학〉이다. 대학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격물치지와 수기치인이다. 격물치지(格物致知)는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여 보편적 지식을 획득한다는 뜻인데, 주희는 이 개념을 새롭게 해석하여 서양보다 앞선 근대정신의 신유학을 건설하였다.
수기치인(修己治人)은 스스로를 수행하고 세상을 다스린다는 의미로서 군자가 걸어가는 길이다. 군자는 그 사회의 지도자들이다. 지도자는 개인의 인격완성과 더불어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나를 닦는다는 수기(修己)의 개념은 수양을 통한 자신의 도덕적 완성을 목표로 한다. 유학은 이상적인 사회건설의 가능성을 이상적 인간의 완성에서 찾기 때문에 항상 수기를 중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수기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힘은 주위의 세상에 대한 감화력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치인(治人)이라 한다. 자기완성을 기본으로 하여 그 공동체의 완성이 가능하다는 이 〈대학〉의 정신은 인간 행위의 사회적 결과를 중시하고,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 인간의 도덕성과 절제력을 강조하는 것이다.
〈대학〉에서 군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가치의 개념으로 밝힌 8조목에서 격물, 치지, 성의, 정심, 수신은 수기에 해당하는 내용이고, 제가, 치국, 평천하는 치인과 관련된 내용이다. 유가는 수기만 해서는 안 되고, 치인까지 해야 한다. 개인의 해탈이나 자신의 생로병사의 문제만을 해결하는 것은 〈대학〉에서 가르치는 지도자의 길이 아닌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