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좋아!』는 사회의 통념이 아닌, 자기만의 기준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돼지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자아존중감의 의미를 쉽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깜찍하고 귀여운 그림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주인공인 돼지 소녀는 언제나 함께할 수 있고, 언제나 내 편이고, 항상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어요. 그건 바로 자기 자신이지요. 그래서 돼지 소녀는 혼자일 때도 즐겁고, 힘들 때는 스스로 격려하며, 잘했을 때는 스스로 칭찬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지도 않는 돼지 소녀의 모습은 흔들림 없이 밝고 씩씩해요.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