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근의 메가트랜드 중의 하나이다.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92년 미국 소설가 닐 스티븐슨의 ‘스노우 크래쉬(SnowCrash)’라는 SF 소설이었다. 스노우 크래쉬 속 등장인물들은 아바타가 되어 3차원 가상세계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이 3차원 가상세계를 메타버스라고 지칭하였다. 메타버스란 현실을 넘어 구현된 가상의 세계를 의미하며 초월·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 (Universe)의 합성어이다. 이는 스마트폰, 인터넷 등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표현되는 새로운 세상으로 디지털화된 지구를 말한다.

본서에서는 메타버스란 무엇이며, 그 현황과 등장 배경 그리고 국내외 동향 및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며, 아울러 메타버스의 부작용과 향후전망 그리고 이에 따른 미래전략에 대하여 전문적 식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미래에 대한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된 메타버스가 4차 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임을 중점적으로 설명하였으며 대학에서는 교재로 산업계에서는 기술의 활용 등 산업과 기술 진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임을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