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제과전문 잡지 《푸 드 파티스리》 팀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보자는 미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프랑스와 전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톱 파티시에들의 작품을 책 한 권에 담아낸 『푸 드 파티스리(Fou de patisserie)』. 프랑스에서 발행하는 디저트 전문 매거진으로 ‘디저트에 미치다’, ‘디저트에 푹 빠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푸 드 파티스리》는 프랑스, 즉 세계 디저트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국내외 다수의 Top 셰프들이 sns 계정을 팔로잉 하고 있다.

이 책에는 피에르 에르메, 로랑 뒤셴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최고의 셰프들부터 세드릭 그롤레, 얀 쿠브뢰르 등 현대 파티스리의 아이콘으로 간주되는 셰프 40명이 소개하는 85개의 레시피와 인터뷰, 노하우와 팁이 때론 진지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소개되어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러스트와 세련된 편집, 최근 몇 년간 프랑스 파티스리를 변화시킨 셰프들의 다채로우면서도 화려하고 크리에이티브 한 제품들이 디저트에 미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