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문명이 이어져온 과정은 몬스터를 물리치고 레벨업 하는 과정과 닮아 있다. 인류가 진화해온 길이 그만큼 굴곡지고 다사다난했다는 뜻이다.
인류가 맞이할 새로운 시대는 이미 ‘메타버스’라는 형태로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있다. 메타버스는 다소 새롭고 낯선 개념이지만 미래에 펼쳐질 가상세계에 대한 동경과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한다. 발전 잠재력도 무궁무진하다. 따라서 디지털 경제사회에서 부의 기회를 포착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필히 메타버스를 이해해야만 한다. 이는 우리의 상식을 뒤엎는 신투자법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21년은 메타버스의 원년이었다. 인류는 본격적으로 디지털 세상에 뛰어들어 새 지평을 열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대항해 시대에 비견할 만하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창조하고 생활하고 일하고 즐기며 살아가는 메타버스 시대가 열린 것이다.
향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는 블록체인과 AR, 5G, 빅데이터, AI, 3D엔진 등의 기술을 융합하여 디지털 생산, 디지털 자산, 디지털 시장, 디지털 화폐, 디지털 소비 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질 것이다.
메타버스는 ‘마음’을 꽃 피우고, ‘꿈’을 구체화시키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명제를 전면적으로 펼치는 무대이다. 어쩌면 메타버스란 인터넷 진화의 최종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