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 카타리나로 환생한 나.
새로운 파멸 대책을 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속편과 똑같은 〈어둠의 마법 악역 세트〉를 차례차례 손에 넣게 되는데──아니, 장비만 보면 완벽한 악역이 다 되었잖아?!
디올드 왕자와의 결혼 이야기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탓에 나는 지금껏 무의식적으로 피해온 감정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가 자라난 마을에서 그녀를 좋아하는 공략 대상자 듀이의 가족과 만나게 되는데?!
대인기 파멸 회피 러브 코미디 제11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