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시대에 살아남는 ICT 융합기술과 핵심 과제〉
조직 또는 개인을 막론하고 디지털 전환과 그 실천이 핵심 경쟁력으로 등장하고 있다. 조직은 특히 고객 가치 창출의 극대화를 위한 창조적 혁신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책은 크게 2개 파트로 나누어 디지털 전환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 파트는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과 이를 가능케 하는 ICT 융합기술을 분야별로 살펴보고, 여기에 뒤따르게 될 물류와 유통의 변화를 짚어본다. 다음 파트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최종 지향점을 고객과 시장에 두고, 이에 필요한 혁신과 고객 가치, 책임과 법제 등을 차근차근 살펴본다.
책은 궁극적으로 ‘디지털 전환과 ICT 융합기술’의 핵심 과제로 ‘디지털 전환의 현재진행형-창조적 혁신’, ‘뷰카 시대의 신성장 동력-디지털 전환’, ‘고객 가치의 극대화-탁월한 고객 경험 제공’, ‘책임과 법제-정합적 해법 및 논의’라는 4가지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대변혁을 미리 알고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

〈ICT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한 총체적인 디지털화〉
인류는 네 차례에 걸친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을 통하여 초진화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인공지능 기반으로 각종 사회 및 경제 활동 등의 주요 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하고, 각종 ICT 융합기술의 스마트화를 지향하는 디지털 혁명이 발생하였다. 즉 네 차례의 산업혁명 과정을 거치면서 동력의 발전, 기계화, 정보화, 지능화 그리고 이렇게 다듬어진 ICT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대변혁의 관점에서 다룬 핵심 주제〉
디지털 전환 그리고 ICT의 각종 기술 및 융합기술은 결국 최종 지향점이 고객과 소비자임은 명백하다. 소비자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요구하고 있어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어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기업의 차별화를 견인하는 관건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각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통된 부분을 찾고 개별화된 내역들을 분석하는 등, 이러한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아날로그 데이터의 디지털화이다. 이 모든 과정이 디지털 전환이며 ICT 융합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책은 이렇게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ICT(Information